보고싶은 아들상규
작성자 이현희

2005년 4월 5일 생각하기도 싫은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그때부터 엄마는 오로지 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을 했었지 

그 세월을 어찌다 말할 수 있겠니 지금 건강이 많이 힘들어졌지만 

어느덧 20년 이란 시간이 지났구나 울 아들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을까 

세월을 잡아두고 있을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엄마도 건강한 모습만 보여줄 수 있는데 20년 전 그 시간을 피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수없이 한단다 

상규야 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하는지 요즘 상대적으로 만나던 담당자들 한테 심한 말을 해서 

마음을 아프게한 건 아닌지 후회아니 반성을 회개 기도를 하게 되더라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약해지고 

상규야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구나 엄마도 잘 견뎌내서 병을 이겨 낼 테니 엄마를 응원해줘 


아들 아들 아들 미안하고 사랑한다

2025년 4월 4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