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 상규에게
작성자 이현희
아들 잘지내니  엄마도 그냥 살고있네
모든게 엉망진창이 된거같애 소소하게 꿈꿔왔던
엄마의바렘 상규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게 되면
손주를 유모차에 태우고 아빠랑 산책을 하는게
명절이나 어버이날 가족들이 함께하는날엔
많이 슬프단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우리가족은
몸도 마음도 병들은 엄마는 희망이 없는것 같다
그래도 견뎌야겠지 동생상천이를 위해
열심히 살께 아들도 응원해줘 보고싶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