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합동참배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유족회] [2024년9월21일 [ 사진 클릭하시면 동영상]
작성자 최고관리자


국립대전현충원  합동참배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유족회] 

      [2024년9월21일 토요일 비오는날] 


1.참배일자=>2024년 9월23일 토요일 오전 11시

2.참배장소=>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

3.참가자=>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일동

4.도움주신분=>장성우 감독 외 2명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묘비에도 잔듸에도 그리고 우리 유가족의 가슴에도 같이 내립니다.

작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우리 유가족 단체참배를 했습니다.

금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에 헌화와 참배를 했습니다.

대구에서 광주에서 춘천에서 전주에서 충주에서 아산에서 세종에서 서울에서

그리고 남원에서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노태환 중위의 아버님은 시각이란 

장애를 이기고 안내하신 분과 같이 오셨습니다

모두가 서로에게 고마웠습니다.


바가지로 쏟아붓던 빗줄기가 행사시간에는 보슬비로 바뀌면서 다소 생략된

식순이 있었지만 우리들 가슴에 달린 追募리본은 빛났습니다.


점심시간을 통해서 새로 오신 유가족을 소개했습니다.

김태호 이병 [1934년생] 1956년 순직 따님 김순자님

이광훈 일병 [1995년생] 2021년 순직 아버지 이호철님]

임호   일병 [1992년생] 2012년 순직 어머니 김은애님]

모두가 아픈 사연을 가슴에 묻고 살아온 우리들의 동지입니다.

이묭민 중위 아버닙 이득희님과  박정수 일병 아버지 박장혁님께서 

아드님들의 순직결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각

300만원씩 유족회에 후원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닥터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이 담긴 러시아 설경의 자작나무는 아니지만

보슬비에 젖어있는 자작나무 이름을 가진 카페에서 임시총회 겸 경과보고를 했습니다.

*공법단체 발의안* *국가유공자법 일부 개정안* *군인사법 일부 개정안* 등

추진사항도 말씀드렸고 그리고 각자가 한마디씩 소견을 발표했습니다.


갈색 탁자의 따스한 찻잔을 뒤로하고 우리는 아쉬운 듯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작성자=>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장

작성일=>2024년 9월21일 

 

​*동영상 바로 아래 링크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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