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수근 상병 1주기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 순직군인 유족회 참석" [2024년 7월 19일]
작성자 최고관리자


故 채수근 상병 1주기 추모식과 胸像 제막식 유가족, 순직군인 유족회 참석"

[2024년 7월 19일]

 

2023년 7월 19일 수해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1주기 추모행사가 2024년 7월 19일 거행됐습니다.

해병대는 “순직 장병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작전 순직자 1주기 추모식’을 해병대 1사단 내 추모공원에서 엄수했습니다”


김계환 사령관이 주관한 추모식에는 장병·유가족.순직군인 유족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순직자 공적 소개,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해병대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그의 숭고한 군인정신은 후배들의 귀감이자 표상으로서 영원한 해병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더 이상 소중한 생명과 전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이날 채 상병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순직자 흉상 제막식도 함께했다. 높이 0.75m, 폭 0.55m

(기단부 포함 시 높이 1.95m, 폭 0.75m)크기의 흉상은 1사단 추모공원에 설치됐다. 

흉상은 한국예총 경북연합회 회원들이 만들었습니다.


채 상병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 장병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명예를 드높이고자 일병에서 상병으로 진급을 추서했으며, 

병 계급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훈장인 광복장을 수여했습니다.


먼저 안전사고 차단을 위해 ‘해병대 안전규정’을 제정했고 대민지원 시 위험요인 분석, 안전대책, 

갖춰야 할 보호장구 등을 명시한 ‘대민지원 유형별 안전대책·현장조치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특히 재해·재난상황 시 △작전 수행 단계별 지휘관·참모의 수행업무 △임무 유형별 작전개념 △부대 편성 △준비사항

 △안전 위험요인 △안전대책 및 현장 체크리스트 등을 구체화한 『제2신속기동부대 임무 수행 핸드북』을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가족의 부탁으로 언론사와 정치인은 일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에는 "대한민국 순직군인 유족회"에서 추모 조화를 보내고 박형방 유족회장.  김규정 사무총장 등  

임원진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작성자=>대한민국 순직군인 유족회장 박형방

작성일=>2024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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