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장관님 ! "000 훈련병 사망을 축하합니다" [2024년 6월 9일]
작성자 최고관리자

 

신원식 국방부장관님!

자랑스런 제복의 영웅 순직군인 좀 챙기십시오

 

당신의 새끼들이 죽어가도 왜 그리 방관하십니까?

"000 훈련병 사망을 축하합니다" 워마드 이게 대한민국 국민입니까?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의 특징이 보편적으로 순직군인의 예우에 무관심합니다.

 

왜냐구요?

첫째는 지휘관의 진급하는데 장애요소인 인사고과입니다.

둘째는 사고부대라는 오명이 될까봐 두려워합니다.

셋째는 그래서 일단은 사실을 은폐하고 왜곡과 조작이 시작됩니다.

넷째는 위의 3가지가 일선 초급간부에서 국방부장관까지 먹이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님!

1985년10월24일 8사단 21연대 2대대 공지합동훈련중 

초급 중대장시절 부하의 사거리 1860미터의 60미리 "박격포 오폭 사고"를 

"M203 유탄발사기 40미리 고폭탄 불발탄'으로 청문회에서 답변하시더군요


당시 "정의로운 동료 전우"들이 수십년이 지나서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데도 말입니다.

대통령직속 "군사망사고 진실규명위원회의 결정"도 왜곡이라 하시더군요

장관님은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얼마나 양심이 괴롭겠습니까?

하늘과 땅 그리고 장관님 본인만은 알고 계시겠죠?

행여 제가 당시 사건을 잘못알고 있기를 바랍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님!

자신의 잘못을 가슴에 감추고있는 지휘관이나 장관은 부하를 사랑할 수도 지킬 수도 없습니다.

2024년5월21일 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세열수류탄 폭발로 훈련병이 사망했습니다.

2024년5월25일 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으로 훈련병이 사망했습니다.

어디에도 "전군 별들의 지휘관회의" 빼고는 장관님의 사과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징병제 국가에서 두명의 훈련병은 모두가 *입영통지서*를 받고 입소한 의무복무자입니다.

1차적으로 *국가유공자로서 최고의 예우를 다해서 국립현충원*에 모셔야 합니다.

그리고 국방부와 국가보훈부는 유가족 부모에게 정중히 추모의 마을을 전해야 합니다.

2차적으로 진심을 다해서 공정한 수사를하고  관련자에게 신상필벌을 내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는 같은 사고로 *미래의 장병이 희생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해야* 합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님!

군인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주적인 북한으로부터 전쟁을 막기위해 존재합니다.

*용장밑에 약졸없다*고 했습니다.

훈련이 강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지휘관의 무지와 무관심*에서 죽어갑니다.

누군가의 고귀한 아들이 오늘도 어디에선가 국가를 위해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님!

아들을 국립현충원에 눕혀놓고 살아가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본적이 있습니까?

우리 유족회 채상병의 부모님도 유족들과 부등켜안고 울면서 하는 말이 "죽고싶다"입니다.

보훈의 달이 되면 *제복의 영웅*을 최고의 예우로 대한다고 하지만 왜 우리 유가족은

이렿게 울어야만 합니까?


국방부장관님!

부탁드립니다.

장관님이 무관심하기에 여기저기서 온갖 가짜뉴스와 순직군인을 모멸하는 유언비어까지 난무합니다.

징병제 국가에서 의무복무자 장병이 희생되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현역 의무복무자는 순직으로 분류한다*는 군인사법 개정안에서 사망의 입증책임이 국가입니다.

현역 의무복무자에게 *해괴망칙한 순직자의 3형인 보훈보상대상자*는 이제 없애야 합니다. 

전투에서 극단적선택까지 현역복무중인 의무복무자는 죽음의 방법과 시간. 장소에 무관하게

순직과 동시에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다해 주십시오


국방부장관님!

존경합니다.

저희들 유족은 믿습니다.

조금은 느리지만 순직군인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군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충성스런 영웅*이지만

*우리 유가족에게는 배신자*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작성자=>대한민국 순직군인 유족회장 올림

작성일=>2024년6월9일